지금 무엇부터 해야 하나요

어떤 상황에 계신지에 따라 지금 당장 할 일이 다릅니다. 갈림길로 나눠 정리했습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셨는데 무엇부터 해야 하나요

사망진단서를 여러 장 받는 것이 먼저입니다. 그다음 장례식장을 정하고 빈소를 차립니다. 상조나 장지 계약을 서두르실 필요는 없습니다.

장지는 언제 정해야 하나요

둘째 날까지 정하면 됩니다. 발인은 셋째 날이므로 하루의 여유가 있습니다. 첫날 상담에서 바로 계약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 글을 보시는 때가 언제인지에 따라 할 일이 다릅니다. 아직 시간이 있는지, 방금 겪으셨는지, 장례 중인지 먼저 고르십시오.

지금 아직 시간이 있다 건강하실 때 · 요양 중 · 사시는 곳 공설을 본다 · 관내 자격을 확인한다 · 가족과 뜻을 맞춘다 방금 겪었다 임종 직후 · 사망진단서 · 장례식장 정하기 · 상조에 연락 장례 중이다 첫날 밤 · 둘째 날 · 화장 예약을 먼저 · 장지는 서두르지 않기 · 관리비를 함께 묻기
어느 갈래에 계신지에 따라 지금 할 일이 다릅니다.

아직 시간이 있다면

가장 좋은 자리에 계십니다. 서두를 일이 없으니 값과 조건을 견주어 볼 수 있습니다.

  1. 사시는 시·군의 공설부터 보십시오. 관내 자격이 되면 사설보다 네 배에서 스무 배까지 쌉니다. 다만 대기가 있는 곳이 많아 미리 알아보아야 합니다.
  2. 관내 자격을 확인하십시오. 주민등록이 그 시·군에 되어 있어야 하고, 거주 기간을 6개월이나 1년으로 정해 둔 곳도 있습니다.
  3. 가족과 미리 이야기해 두십시오. 매장인지 화장인지, 수목장인지 납골당인지는 나중에 정하기 가장 어려운 문제입니다.
창가에서 전화를 받는 모습
상조에 가입돼 있다면 장례식장을 정하기 전에 먼저 연락하십시오.

방금 겪으셨다면

가장 먼저 사망진단서를 받으십시오. 병원에서 돌아가셨으면 의사가 발급하고, 집에서 돌아가셨으면 119나 경찰에 먼저 알려야 합니다. 이 서류가 없으면 아무것도 진행되지 않습니다.

상조에 가입돼 있다면 지금 연락하십시오. 장례식장을 정하기 전에 연락해야 합니다. 상조가 제휴한 장례식장이 있으면 비용이 달라지고, 이미 계약한 뒤에는 적용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족이 함께 화면을 보며 의논하는 모습
혼자 정하지 마십시오. 가족과 함께 보시면 판단이 달라집니다.

이미 장례 중이라면

둘째 날이 고비입니다. 화장 예약과 장지를 같은 날 정하게 되는데, 화장 예약이 먼저입니다. 자리가 없으면 하루가 밀리고 모든 일정이 어긋납니다.

장지는 그다음입니다. 장례지도사가 몇 곳을 권할 텐데, 그 자리에서 결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화장한 유골은 봉안 시설에 임시로 맡길 수 있고, 49재까지 시간을 두고 정하는 분도 많습니다. 서두르면 손해 보는 쪽은 유족입니다.

어느 갈래에 계시든 한 가지는 같습니다. 값을 물을 때 관리비를 함께 물으십시오. 분양가만 듣고 정하면 나중에 매년 나가는 돈을 뒤늦게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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