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조 계약서는 길고 어렵습니다. 그래서 대개 서명한 뒤에야 무엇이 빠져 있는지 알게 됩니다. 계약서를 펴 놓고 열 가지만 확인해 보십시오. 가입 전이든 이미 가입하셨든 상관없습니다.
계약서를 보며 하나씩 눌러 보십시오
아무것도 저장되지 않고, 어디로도 보내지지 않습니다.
왜 이 열 가지인가
상조에서 나중에 문제가 되는 것은 대개 정해져 있습니다. 무엇이 포함인지, 중간에 그만두면 어떻게 되는지, 회사가 없어지면 어떻게 되는지 세 가지입니다. 열 가지 물음은 모두 이 셋 가운데 하나에 걸려 있습니다.
포함 범위
「장례 일체」라는 말은 아무것도 보장하지 않습니다. 상조가 맡는 것은 대개 수의·관·유골함 같은 물품과 장례지도사 인력까지입니다. 빈소 사용료, 음식, 화장 비용, 장지 비용은 거의 예외 없이 따로입니다. 실제로 장례에서 가장 큰 돈이 나가는 곳이 바로 그 「따로」인 쪽입니다.
중간에 그만둘 때
선불식 상조는 모집수당이 먼저 빠집니다. 그래서 초기에 해지하면 낸 돈에 견주어 돌려받는 몫이 특히 적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기준이 정해져 있으니, 지금 해지하면 얼마인지를 계약 전에 물어보고 숫자로 받아 두십시오.
회사가 없어질 때
선불식은 「할부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라 낸 돈의 50%를 예치기관에 맡기게 되어 있습니다. 뒤집어 말하면 나머지 절반은 보호되지 않습니다. 어느 기관에 맡기고 있는지, 등록된 회사가 맞는지는 상조 회사 조회에서 이름만 넣으면 바로 나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공개한 자료를 그대로 옮겨 두었습니다. 후불식은 미리 받는 돈이 없어 이 등록과 예치 의무의 대상이 아닙니다. 대신 값이 미리 정해져 있지 않으니, 항목별 견적을 서면으로 미리 받아 두는 것이 같은 자리를 대신합니다.
이 점검표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선불식 할부거래 관련 고시와 「할부거래에 관한 법률」의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계약에서 자주 문제가 되는 항목을 추렸습니다. 법률 자문이 아니며, 다툼이 있는 사안은 전문가에게 확인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