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에서 묻는 말과 답하는 법

경황 없을 때 받게 되는 질문들과, 그때 되물어야 할 것을 짝지어 정리했습니다.

장례식장에서 무엇을 조심해야 하나요

물어보는 말에 바로 답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어느 정도로 하시겠습니까」 같은 물음은 등급 선택으로 이어집니다. 포함 내역을 글로 받아 보고 정하십시오.

장례식장에 들어서면 여러 질문을 받습니다. 답하다 보면 어느새 총액이 정해져 있습니다. 묻는 말마다 되물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이렇게 물으면 이렇게 되물으십시오 "몇 분이나 오실까요?" "음식이 인원당인가요, 상 단위인가요?" 남으면 돌려받을 수 있는지도 함께 "큰 방으로 하시죠" "방별 사용료를 보여 주십시오" 하루 기준인지 24시간 기준인지 "수의는 어느 걸로?" "품목별 가격표를 주십시오" 상조 포함분이 어디까지인지 확인 "장지는 정하셨나요?" "오늘 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되묻는 것만으로 대화의 주도권이 넘어옵니다.

가장 중요한 되물음

"장지는 정하셨나요?"가 나오면 잠깐 멈추십시오. 장례지도사가 몇 곳을 권할 것이고, 그 자리에서 정하는 분이 많습니다. 그런데 장지는 그날 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화장한 유골은 봉안 시설에 임시로 맡길 수 있습니다. 49재까지 두고 천천히 고르는 분이 적지 않습니다. 하루 이틀 사이에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짜리 결정을 내리실 이유가 없습니다.

소개해 주신 곳을 안 골라도 됩니다. 장례지도사가 특정 장지를 권하는 데는 소개 대가가 오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나쁜 시설이라는 뜻은 아니지만, 견주어 보고 고르는 것이 당연합니다.

미리 정해 두면 편한 것

  1. 조문객 수 — 넉넉히 부르면 그만큼 음식값이 나옵니다. 정직하게 헤아리십시오. 부족하면 추가 주문이 됩니다.
  2. 장례 일수 — 삼일장이 보통이지만 이틀로 하는 분도 있습니다. 하루가 줄면 빈소료와 안치료가 함께 줄어듭니다.
  3. 종교 예식 — 필요하면 미리 말씀하십시오. 나중에 추가되면 값이 다릅니다.
밝은 상담실에서 마주 앉아 서류를 보는 모습
품목과 단가가 적힌 종이를 받으시고, 쓰지 않은 것은 빼 달라고 하십시오.

글로 받으십시오

말로 오간 것은 나중에 다툼이 됩니다. 품목과 단가가 적힌 종이를 받으시고, 쓰지 않은 품목은 빼 달라고 하십시오. 장례식장은 가격을 게시하게 되어 있으므로 요구하시는 것이 정당합니다.

경황이 없을수록 "적어 주십시오" 한마디가 크게 남습니다. 그 종이가 나중에 견주어 볼 수 있는 유일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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