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 계약은 수십 년을 가는 약속입니다. 그런데 대부분 사흘 안에 결정하십니다. 그 짧은 시간에 최소한 이것만은 확인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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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기간이 몇 년인가
영구인지 기간제인지 먼저 물으십시오. 봉안시설은 기간이 정해진 경우가 많고, 15년이나 30년으로 끊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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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이 되는가, 몇 번까지인가
기간이 끝났을 때 연장할 수 있는지, 몇 회까지인지, 비용이 얼마인지 확인하십시오. 연장이 안 되면 그때 다시 옮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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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비는 얼마이고 언제 내는가
연 단위 금액과 선납 주기를 확인하십시오. 30년을 놓고 보면 계약금만큼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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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옮길 수 있는가
이장이 가능한지, 가능하다면 이미 낸 돈을 얼마나 돌려받는지 물으십시오. 이사나 가족 사정으로 옮기는 일이 실제로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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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열 수 있는가
유골함을 꺼내거나 추가로 모실 때 누구의 동의가 필요한지 정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나중에 형제간에 다투는 지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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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자가 사망하면 누구에게 넘어가는가
계약자도 언젠가 돌아가십니다. 승계 절차가 정해져 있지 않으면 자녀 대에서 연락이 끊기고 관리비가 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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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이 문을 닫으면 어떻게 되는가
드물지만 실제로 일어납니다. 계약서에 그 경우의 처리가 적혀 있는지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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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드는 비용이 있는가
명패·비석 값, 개봉 수수료, 제례 시설 이용료가 따로인 경우가 많습니다. 계약금에 포함인지 물어보십시오.
그 자리에서 다 읽을 수는 없습니다. 사본을 받아 가족과 하루만 더 보시면 놓친 것이 보입니다. 장례 일정이 급하더라도 장지 계약만큼은 하루를 미룰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