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설과 사설, 값이 이만큼 다릅니다

지자체가 운영하는 공설과 민간이 운영하는 사설의 사용료 차이를 실제 신고 가격으로 견주었습니다. 다만 공설에는 자격 요건이 있습니다.

공설과 사설은 값이 얼마나 다른가요

공설이 훨씬 낮습니다. 다만 공설은 그 지역에 살던 분만 받는 경우가 많고, 자리가 없어 대기가 걸리기도 합니다.

공설묘지는 아무나 쓸 수 있나요

대개 자격이 있습니다. 「사망 당시 그 지역에 주소를 두고 6개월 이상 거주」 같은 조건이 붙습니다. 시설 화면에 신고된 조건을 그대로 싣습니다.

같은 수목장인데 어떤 곳은 30만원이고 어떤 곳은 1,400만원입니다. 시설이 좋고 나쁨의 차이가 아니라 누가 운영하느냐의 차이인 경우가 많습니다. 지자체가 운영하면 공설, 민간이 운영하면 사설입니다.

실제 신고 가격으로 견주면

수목장·자연장 30만원 공설 42곳 140만원 사설 16곳 납골당·봉안당 20만원 공설 126곳 150만원 사설 51곳 묘지·매장 4만원 공설 261곳 100만원 사설 76곳 공설 사설
보건복지부 e하늘에 시설이 직접 신고한 사용료 가운데 가장 낮은 값의 중앙값입니다.

묘지는 스무 배가 넘게 벌어집니다. 납골당은 일곱 배, 수목장은 다섯 배 가까이 차이 납니다. 가장 싼 곳과 가장 비싼 곳을 견준 것이 아니라 한가운데 값끼리 견준 것이라 실제로 마주치는 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나무 그늘 길을 손잡고 걷는 노부부
관내 자격은 대개 고인의 주민등록지를 봅니다. 미리 확인해 두십시오.

그런데 공설에는 자격이 있습니다

값만 보고 공설을 택하기 어려운 이유가 있습니다. 공설은 대개 그 지역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싼값에 쓸 수 있습니다. 이것을 관내·관외라고 부릅니다.

관내와 관외
고인이 돌아가실 때 그 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었으면 관내입니다. 관외는 대개 두 배에서 열 배까지 더 냅니다. 어떤 곳은 관외를 아예 받지 않습니다. 거주 기간을 6개월이나 1년으로 정해 둔 곳도 있습니다.
대기
값이 싸니 사람이 몰립니다. 자리가 없어 순번을 기다려야 하는 곳이 있습니다. 장례는 사흘 안에 끝나므로 대기가 있는 공설은 당장 쓸 수 없습니다.
사용 기간
공설은 사용 기간을 15년이나 30년으로 정해 두고 연장하는 방식이 많습니다. 기간이 끝나면 어떻게 되는지, 연장이 몇 번까지 되는지 반드시 물으십시오.
먼저 사시는 곳의 공설을 알아보십시오. 관내 자격이 되면 가장 싸게 모실 수 있습니다. 자격이 안 되거나 대기가 길면 그때 사설을 보십시오. 순서를 바꾸면 수백만원이 달라집니다.

사설이 비싼 값을 하는 경우

사설이 무조건 손해라는 뜻은 아닙니다. 사설은 대개 자리를 고를 수 있고, 가족이 함께 들어가는 형태가 다양하며, 관리가 촘촘합니다. 주차장과 유족 대기실을 갖춘 곳도 사설이 많습니다. 공설은 정해진 구역에 순서대로 모시는 방식이 많습니다.

값의 차이를 알고 고르는 것과, 모르고 고르는 것은 다릅니다. 모심에서는 지도 왼쪽 「조건」에서 공설과 사설을 나눠 보실 수 있고, 각 시설 화면에서 실제 신고 가격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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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 어떤 시설이 있는지 먼저 보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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